넷플릭스 한국 종영 드라마 추천 – 드라마 괴물
올해 2월, JTBC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괴물은 검경과 연쇄살인범을 주제로한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늘 그렇듯 살인범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가득한 스릴러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인물들 간의 미묘한 심리전, 그리고 이사람이 범인이었나? 라고 의구심이 들게하는 연출들이 대박입니다. 화려한 액션씬도 없고 어쩌면 잔잔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스토리와 연기력이 대박인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TOP10 – 정주행 하기 좋은 2020년 완결 한국드라마
<목차>
1. 드라마 괴물 줄거리
2. 드라마 괴물 인물소개
1. 드라마 괴물 줄거리
대한민국 경찰의 70%는 파출소 근무, 이외 강력계는 강력사건, 교통계는 교통사고만 담당하지만 파출소는 모든 잡다한 업무를 다하죠. 한때 강력계에서 이름날리며 지방에서 서울까지 가서 그 능력을 발휘했던 한 남자가 파출소에 다시 배정받으며 옛날의 사건을 다시 마주하게됩니다. 드라마 소개를 보면 ‘변두리에 떨어진 남자가 변두리에 남겨진 사람들과 괴물을 잡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이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는 이야기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소개가 딱 맞습니다. 괴물을 잡기 위해 남들이 보기엔 이상해보이는 괴물로 스스로 탈바꿈한것이죠. 그리고 보다보면 누가 진짜 괴물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괴물같은 작품을 만들어낸 jtbc도 괴물이라할수있죠! 몰입도가 좋으니 쭉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라이징 스타들의 연기력, 이미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의 대거 출연까지. 모든 주, 조연들이 연기를 잘하기는 어려운데 이 드라마 괴물에서는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합니다! 그리고 매회 던져지는 떡밥과, 실종자는 과연 살아있을까 추측하게 만드는것까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죠.
2. 드라마 괴물 인물소개
이동식 (신하균)
40세 남자로 문주시 만양 파출소 1팀 경사이자 ‘또라이 경사’로 통합니다. 그는 좋은 사람이지만 살인 용의자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니죠. 그가 진짜 죽였을까? 그는 날카로운 직감으로 서울서 잘나가는 형사였고, 칼같이 법을 집행하는 형사였습니다. 그런 그가 왜 시골 변두리 문주파출소로 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한주원(여진구)

27세에 만양파출소 경위로 온 그는 경찰대 도련님, 경찰청장의 아들입니다. 서울청 외사과를 거쳐 갑자기 만양 파출소로 온 그는 모든게 의심스럽습니다. 형사치곤 지나치게 깨끗하다못해 결벽증이 있는 그는 자신의 뜻을 굽히는 법이 없죠. 그런 그가 진짜 하고 싶은게 생기고 서서히 변합니다. 바로 괴물을 잡는 것.
박정제(최대훈)

경기 서부청 소속 문주 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위로 게으른 배짱이 같고 순수하지만 가끔 냉철한 면모도 나옵니다. 동식의 동창으로 문주에서 자라다 4년간 미국으로 미술유학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리는 것은 오로지 사슴뿐이죠. 그림을 그리고 돌아오니 모든 친구들이 경찰을 한다고해서 따라서 경찰시험을 봤지만 하늘의 도움으로 합격했습니다. 서고를 지키는 일을 하며 사슴을 계속 그리는데, 의심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