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 필모그래피, 보이스피싱, 프로포폴

충무로 연기파 배우 하면 손꼽히는 배우 하정우! 데뷔 이후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들은 물론 평론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 김용건배우 못지 않게 두각을 나타내며 이제는 하정우가 더 유명해졌죠. 여러 구설수가 있긴하지만 꾸준히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에 대해 함께 알아보시죠.

<하정우 필모그래피 - 흥행작 위주>

년도	영화명	배역	관객수
2008	추격자	주연	5,071,619
2008	비스티보이즈	주연	727,409
2008	멋진하루	주연	397,287
2009	국가대표	주연	8,487,894
2010	황해	주연	2,260,512
2011	의뢰인	주연	2,393,103
2012	범죄와의전쟁	주연	4,720,050
2012	러브픽션	주연	1,726,227
2012	577 프로젝트	기획, 주연	96,080
2013	롤러코스터	연출, 각본	270,000
2013	베를린	주연	7,166,521
2013	더 테러 라이브	주연	5,584,139
2014	군도	주연	4,775,811
2015	허삼관	연출, 각본, 주연	955,175
2015	암살	주연	12,705,700

년도	영화명	배역	관객수
2016	아가씨	주연	4,288,530
2016	터널	주연	7,120,780
2017	신과함께 - 죄와벌	주연	14,410,466
2017	1987	주연	7,231,177
2018	신과함께 - 인과연	주연	12,270,489
2018	PMC : 더 벙커	주여느 제작	1,668,352
2019	백두산	주연, 제작	8,251,263
2020	클로젯	주연, 제작	1,256,940
2022	1947 보스톤	주연	개봉예정

<목차>

1. 하정우 배우소개

2. 하정우 필모그래피 소개

3. 하정우 화가

4. 하정우 최근 이슈

1. 하정우 배우소개

같은 나이대 배우들과 비교해볼 때 연기력, 흥행력 모두 배우 하정우를 따라올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것은 물론, 나홍진, 최동훈, 박찬욱, 류승완 등 여러 감독과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종빈, 김기덕,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다양한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있다고 볼 수 있죠. 작년에 이슈가 터지기전까지 한 해 두 작품 이상씩 선보이며 열심히 연기활동을 했습니다.

2018년 8월, 주연작 누적 관객수 1억명을 돌파하며 최연소 1억 배우가 되었고, 송강호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라고 합니다. 또한 주연 조연 전체 합산으로 볼 때 전체 대한민국 배우들 가운데 흥행 5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우에서 머물지 않고 영화제작, 연출에도 참여하며 롤러코스터와 허삼관이라는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롤러코스터는 모든 배우가 마치 하정우가 말하는 듯이 연기한다는 평을 받으며 하정우 파워를 보여줬죠.

하정우라는 이름은 예명인데요 아버지 덕으로 떴다는 얘기가 듣기싫어 예명을 쓰고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명을 얻기까지 아버지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네요.

2. 하정우 필모그래피

 첫 TV 출연 작은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입니다. 이후 2003년 사극 ‘무인시대’에서 드라마 데뷔를 했고, 첫 영화는 2002년 조인성 주연의 ‘마들렌’입니다.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다가 2005년, 로맨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조연으로 출연할 적에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라는 보도가 나갔음에도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하정우를 각인시킨 범죄 스릴러 영화 ‘추격자’에 출연해서 연쇄살임범 역할을 너무 찰떡 같이 소화해내 되려 김용건의 아들이라는 점이 알려졌습니다. 그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너무 리얼했던 나머지 많은 사람들에게 살인마 이미지가 각인되었던 고충도 있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히트에서는 추격자와 반대로 살인범을 잡는 경찰역할로 나와 또 다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 히트 또한 대박이나면서 하정우는 스타 반열에 올라섭니다.

 이후 윤종빈감독의 페르소나가 되어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찌질한 호스트연기를 보이며 주연을 맡았는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하정우가 연기한 장면들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멋진 하루’에서 낙천적인 백수 역을 맡아 능글맞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평론가들은 ‘멋진 하루’를 그의 최고작으로 뽑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음해 2009년, 영화 국가대표의 주연으로 출연해 최고 관객을 모았고, 국가대표의 감독이었던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이 계속되어 추후 신과함께도 촬영하게 됩니다. 다음해에는 추격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나홍진 감독과 ‘황해’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정우 먹방으로도 유명한 짤들이 이 영화 황해에서 나왔죠.

하정우 먹방

 2011년, 영화 ‘의뢰인’에서 능글맞은 변호사 역할을 맡으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같이 출연한 배우들 중 가장 안정적인 연기를 보였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2012년 ‘범죄와의 전쟁’으로 또 한번 인기몰이를 한 하정우는 코믹하다가도 무서운 조폭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또 한번 그의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같은해 공효진과 ‘러브픽션’에 출연해 코믹한 연기까지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은 액션영화 베를린으로 흥행에 성공했고, ‘더 테러라이브’를 통해 또 한번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암살’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영화 ‘아가씨’에서 백작 역으로 영화의 중심을 잡아준 것은 물론 악역을 잘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게됩니다. 이렇듯 계속해서 그는 자신의 기록을 갱신해온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재난영화라 할 수 있는 ‘터널’에서 혼자 극 전체를 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흥행에도 성공하고 연기력도 또 한번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과함께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완전히 흥행에 성공하죠.

하지만 2020년 신작 ‘클로젯’에서 벽장 속으로 사라진 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역을 맡았는데 공포영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호평을 받았으나, 코로나 상황과 겹쳐 흥행에는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3. 하정우 화가

연기가 마음처럼 안될 때 스케치북에 이것저것 그리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이제는 개인전을 열정도로 화가로도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뉴욕, 홍콩 등에서도 개인전을 열었는데 작품성보다 인지도로 열었다는 평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4. 하정우 최근 이슈 – 하정우 보이스 피싱, 프로포폴

2019년 12월, 하정우의 폰이 해킹당해 이를 빌미로 15억이라는 거금을 요구받게 되는데, 하정우는 시간을 끌어 경찰이 이 일당을 잡게함으로써 침착함을 보여준 일화가 상당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0년 2월에는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연예인으로 기사가 나면서 수사기관에 출두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대중적인 이미지가 많이 손상되며 연기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가 다시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 연기를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